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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빠이 아저씨 이상용 별세 따뜻한 국민 MC, 우리 곁을 떠나다
1944년생. 2025년 5월 9일, 향년 81세.
오랜 시간 우리 곁에서 따뜻한 말과 웃음을 전해주었던 ‘뽀빠이 아저씨’ 이상용 선생님께서 별세하셨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1. 📺 국민 MC ‘뽀빠이 아저씨’로 살아온 삶
이상용 선생님은 1971년 CBS 기독교방송 MC로 방송활동을 시작했습니다. 1973년 MBC <유쾌한 청백전>의 보조 MC를 맡으며 대중의 주목을 받았고, 이후 KBS <모이자 노래하자>에서 본격적인 국민 MC의 길을 걷기 시작했죠.
특히 “뽀빠이 아저씨”라는 애칭은 그를 대표하는 상징이자, 많은 사람들의 마음속에 따뜻한 기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1980~90년대 MBC <우정의 무대>를 통해 국군 장병과 국민을 잇는 정감 있는 진행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고, 수많은 국민들에게 힘이 되어주는 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 갑작스러운 이별… 감기 증세로 진료 후 귀가 중 별세
2025년 5월 9일, 이상용 선생님은 감기 기운으로 서울성모병원 진료를 받은 뒤 귀가하던 중 세상을 떠나셨다는 소식이 이데일리 보도를 통해 전해졌습니다. 정확한 사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빈소는 10일경 마련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 끝까지 후배들을 응원한 어른다운 모습
고인은 지난 2024년 MBC 연예대상에도 시상자로 참여하며 후배들에게 따뜻한 덕담을 전했습니다. 수십 년의 방송 인생을 통해 언제나 겸손하고 따뜻한 모습으로 ‘어른의 품격’을 보여주셨기에, 그의 마지막까지도 많은 이들의 존경을 받고 있습니다.
💬 우리가 기억할 이상용 선생님
“여러분~ 건강이 최고입니다. 늘 웃고, 긍정적으로 삽시다!”
익숙한 이 인사말처럼, 선생님은 언제나 우리에게 건강과 긍정의 메시지를 전하셨습니다. 말 한마디로 사람을 웃게 만들고, 무대 위에서도 늘 진심을 담아 소통하시던 그 모습은 오래도록 기억될 것입니다.
🙏 고인을 기리며
이상용 선생님, 그 따뜻한 마음과 유쾌한 에너지, 국민을 향한 애정을 잊지 않겠습니다.
편히 쉬시길 바랍니다.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